지진 재해 후 농림 수산업의 상황 Q&A

• 후쿠시마현의 농림 수산업은 지진 재해에 의해 심각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 영향은 크게 나누면 ‘지진 및 쓰나미에 의한 피해’와 ‘원자력 재해에 의한 영향’ 2가지가 있습니다.

（1）지진 및 쓰나미에 의한 피해

• 지진과 쓰나미에 의해 농업인이 피해를 입거나 농지, 농업용 시설 및 기계가 파손되거나 떠내려가 버렸기 때문에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 곳이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지진의 경우 논밭이 갈라지거나 농로와 농업용 댐이 무너지고 대형 원예용 하우스가 쓰러지는 등, 농지와 농업용 시설에 막대한 피해가 있었습니다. 
• 쓰나미 또한 해안 근처의 농지와 수로, 배수 시설이 파괴되고 하우스와 트랙터 등이 떠내려간 데다가 잔해와 진흙이 농지에 퇴적되고 바닷물로 인해 토양에 염분이 쌓여서 농업 재개에 시간이 걸리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 임업에서는 지진으로 산중턱이 무너지거나 임도가 파괴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 어업에서는 쓰나미로 인해 어항과 어시장, 수산 가공 시설, 어선의 피해뿐 아니라 어장에 잔해가 쌓이는 등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 피해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형 원예 하우스의 피해 현장】	【저수지 제방의 피해 현장】
【쓰나미로 인한 농지의 피해 현장】	【농업 취락 배수 시설의 피해 현장】

（2）원자력 재해에 의한 피해

1.피난 구역 설정

• 원전 사고에 의한 피난 구역 설정으로 구역 내 농지에 출입할 수 없게 되거나 구역 내의 생산자가 피난했습니다
• ​예를 들어 원전 사고로 피난 지시가 있었던 12개 기초자치단체※1의 총 농가 수는 약 14,600호. 지진 재해 전의 현내 총 농가 수 96,600호의 약 15.0%(※2)입니다

• ※1 피난 지시가 있었던(경계 구역, 계획적 피난 구역, 긴급 시 피난 준비 구역이 설정됨) 기초자치단체
  다무라시, 미나미소마시, 가와마타마치, 히로노마치, 나라하마치, 도미오카마치, 가와우치무라, 오쿠마마치, 후타바마치, 나미에마치, 가쓰라오무라, 이타테무라
• ​※2 일부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피난 구역 설정은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여기서는 해당 기초자치단체의 전체 값으로 적산

2.작부 제한과 출하 제한

• 원전 사고로 확산된 방사성 물질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지역에서도 일부 지역에서는 쌀의 작부가 제한되거나 채소와 과일, 버섯 등에 대해서도 방사성 물질 검사를 해서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에는 출하가 제한되었습니다
• ​방사성 물질 검사를 계속하고 작물에 흡수되지 않도록 생산자들이 대책을 세운 결과, 제한되는 지역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일부(피난 지시 구역 등)에서는 아직 해제되지 않았습니다

3.잘못된 소문에 의한 영향

• 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되어 유통되고 있는 농림 수산물은 방사성 물질을 흡수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고 제대로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후술 참조) 안전성이 확인되었지만, 일부 소비자 중에서는 먹기가 불안하기 때문에 “가급적 후쿠시마현산은 사지 않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 그래서 후쿠시마현산 농림 수산물(상품)을 매장에 비치하지 않거나 가격이 낮게 책정되기도 합니다
• 가격이 싸지면 같은 수의 농림 수산물을 팔아도 매출(산출액)은 감소하게 됩니다
• 이상과 같은 이유로 지진 재해 후 후쿠시마현 농림 수산업의 산출액(매출)은 감소했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2011년에는 크게 침체되었지만 후쿠시마현 농림 수산업의 재생을 위해 생산자 여러분은 관계자와 함께 노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 생산 기반의 복구
(2) 재해 피해를 입은 농림 어업인에 대한 지원
(3) 농림 수산물의 안전 확보
(4) 잘못된 소문 대응

이상의 4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생산 기반의 복구​

• 우선 파괴된 논밭, 댐과 수로, 농도와 임도, 어장 및 어업 생산 관련 시설 등의 복구를 진행했습니다
• 농림 수산업 시설 등의 복구 상황에 대해서는 후쿠시마현 홈페이지 [후쿠시마현 농림 수산업 현황]을 참조해 주십시오
  ​【후쿠시마현 농림 수산업 현황】https://www.pref.fukushima.lg.jp/sec/36005b/norinkikaku2.html(한국어만)

（2）재해 피해를 입은 농림 어업인에 대한 지원​

• 농업에서는 경영 재개를 위해 농업인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복구 작업 지원 외에도 시설 및 기계 등의 도입에 대한 원조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공동 이용하는 컨트리 엘리베이터나 원예 및 축산 시설뿐 아니라 새로운 활동의 일환으로서 식물 공장을 조성하기도 합니다
• 피난한 농업인이 피난처에서 임시로 농업을 시작하는 경우에도 초기 경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임업에서는 임업인 및 목재 산업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설 등의 복구 및 정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산림의 재생을 위해 삼림 정비와 방사성 물질 대책을 일체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어업에서는 연안 어업의 본격적인 조업을 위해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어획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 농림 어업인의 원전 사고로 인한 손해에 대한 배상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3）농림 수산물의 안전 확보​

• 한편으로는 안전한 농림 수산물을 출하하는 것이 대전제입니다
• 따라서 농지와 과수의 수목 제염을 실시 중이며 농지에 칼륨 자재를 넣는 등 작물이 방사성 물질을 흡수하지 못하도록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표토 제거】

​【[반전경]표층토와 하층토를 교체】

【나무껍질의 세정】

• 그리고 안전성을 확인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제조→유통→소비 과정에서 식품의 방사성 물질 검사(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그 결과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함으로써 무엇이 안전한지 알 수 있게 합니다
• 특히 주식인 쌀에 대해서는 현 내에서 생산된 모든 현미를 검사하는 “쌀의 전량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안전성이 확인된 상품에는 “검사 필증 라벨”을 붙여 판매하는 등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왔습니다
• 쌀에 대해서는 2015년도 이후 5년간 기준치 초과가 없었기 때문에, 2020년산 쌀부터 순차적으로 영농 재개 상황에 따라 피난 지시 등이 있었던 일부 기초자치단체를 제외하고 모니터링으로 이행 중입니다
• 피난 지시 등이 있었던 일부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영농 재개가 진행되지 않은 지역이나 새로 경작된 논도 있기 때문에 전량 전수 검사를 계속하고 있지만, 영농 재개 상황이나 기초자치단체의 의향을 확인하면서 모니터링으로의 이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후쿠시마현 농림 수산물, 가공 식품 모니터링 정보 홈페이지】​​https://www.new-fukushima.jp/
　【후쿠시마 특산품 안전 대책 협의회 홈페이지】​​https://fukumegu.org/ok/contentsV2/index.html

（4）잘못된 소문 대응​

• TV 광고나 홈페이지를 비롯한 선전 활동과 각종 캠페인을 통해 후쿠시마현산 농림 수산물의 안전성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등, 후쿠시마현산 식재료의 안전 확보와 잘못된 소문 불식을 위한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 【후쿠시마현 브랜드 쌀 ‘후쿠와라이’ 선전 활동】

【온라인 스토어 ‘후쿠시마 프라이드' 배송】